본사 대전으로 옮긴 가스기술공사, 지역과 호흡

‘희망나눔 연료뱅크’사업 돕기 위해 난방지 500만원, 쌀 208포 유성구청에 전달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김칠환)가 대전으로 본사를 옮긴 뒤 첫 지역봉사에 나섰다.김칠환 사장은 24일 유성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해주는 ‘희망나눔 연료뱅크’사업 지원비로 써달라며 500만원을 전했다.또 경로당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10kg들이 208포를 내놨다. 김칠환 사장은 “공사가 봉산동으로 옮길 수 있게 큰 힘을 실어준 지역민들께 감사드린다” 며 “지역주민들의 환대와 관심에 보답키 위해 사옥 일부를 주민친화공간으로 만들어 함께 이용하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사회와 함께 커나갈 수 있도록 고민하고 활동할 계획”이라며 “일회성 이벤트보다 장기적 안목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데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유성구 봉산동에 본사를 옮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993년 세워진 천연가스 전문기술 공기업으로 1400여명의 임·직원들이 본사 및 전국의 11개 지사 등에서 근무 중이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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