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데뷔 5년만에 해체 '각자의 길 걷는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씨야(Seeya)가 데뷔 5년 만에 해체한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4일 오전 "씨야 멤버들은 최근 회사 측에 '이제는 씨야가 아닌 각자의 길을 가고 싶다'고 말했고, 김광수대표는 '각자의 길을 갈 경우에도 흔쾌히 언제든 도와주겠다고 말했다'며 이를 받아들였다"고 해체를 공식화 했다. 지난 2006년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한 씨야는 2집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2.5집 '슬픈 발걸음', '그래도 좋아', 3집 'Hot girl'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멤버 남규리의 탈퇴로, 새 멤버 이수미를 영입 4집 '그 놈 목소리'로 활동을 했으며, 이 후 새 멤버 이수미가 혼성 10인조 그룹 남녀공학으로 영입돼, 2인체제로 활동해왔다. 특히 씨야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그 동안 '여인의 향기', '구두',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슬픈 발걸음', '그래도 좋아', 'Hot girl', '미친 사랑의 노래', '여성시대', '원더우먼', '가슴이 뭉클', '다 컸잖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한편 씨야는 내년 1월 10일 그동안에 히트곡과 신곡 2곡이 수록된 앨범 'Good bye my friend'를 발매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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