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신형 소형차 '브리오' 세계 최초 공개

신형 소형차 '브리오' 프로토 타입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혼다는 지난달 30일 2010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를 통해 아시아 시장을 위한 신형 소형차 '브리오' 프로토 타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신형 소형차 '브리오'는 혼다의 MㆍM(ManㆍMaximum, MachineㆍMinimum) 철학을 발전시킨 모델로 내년 태국과 인도에서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원활한 도심 주행을 위한 소형차답게 전장 3610mm, 전폭 1680mm, 전고 1475mm의 차체 사이즈와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는 평가다.태국에서는 정부의 친환경차 인정 기준치에 부합한 연비 실현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판매 가격은 약 40만바트(약 1522만원)로 낮게 설정해 내년 3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소형차에 대한 수요가 많은 인도에서는 부품의 현지 조달 비율을 높여 내년 중에 출시키로 했다.혼다모터의 이토 다카노부 사장은 "혼다가 아시아 지역에서 모터사이클 사업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컴팩트하고 고효율적 패키징을 갖춘 신형 소형차를 제공함으로써 태국ㆍ인도 및 아시아 국가의 보다 많은 고객에게 이동하는 즐거움을 확대하고 싶다"고 전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혜원 기자 kimhy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