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라건설, 회사채 신용등급 상향..↑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라건설이 회사채 신용등급 상향조정 소식에 건설업종 전반이 조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상승세다.3일 오전 9시35분 현재 한라건설은 전일대비 300원(1.57%) 오른 1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04% 하락 마감한지 하루 만의 반등이다. 조윤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2일 한라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BBB+에서 A-로 상향 조정됐다"며 "회사채 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금융비용의 감소 외에도 재개발·재건축 등 신규수주 역량 강화, 주택사업의 사업성 개선, 기업 신인도 향상이라는 유무형의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중소형 건설주에게 신용등급 상향은 가장 큰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이라며 "유상증자에 이어 신용등급 상향까지 장기적으로는 대형사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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