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보류선수 명단 공시…가르시아 포함 외국인 8명 제외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가 내년 각 구단의 재계약 대상자인 보류선수 449명의 명단을 30일 공시했다.구단 별로 살펴보면 그 대상자는 SK 57명, 삼성 57명, 두산 56명, 롯데 54명, KIA 54명, LG 60명, 넥센 56명, 한화55명이다. 이들은 곧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벌이게 된다. 각 구단들의 명단에서 은퇴 및 이적 선수들은 모두 제외했다. SK는 은퇴를 선언한 가득염과 김재현이 명단에서 빠졌고 삼성 역시 양준혁이 포함되지 않았다. 두산은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김명제가 제외됐다. KIA는 김종국, 홍세완 등의 이름이 빠지며 내야진의 세대교체를 예고했다.한편 발표된 명단에서 제외된 외국인 선수는 팀 레딩, 프란시스코 크루세타(이상 삼성), 카림 가르시아(롯데), 필 더마트레, 오카모토 신야(이상 LG), 아드리안 번사이드, 크리스 니코스키(이상 넥센), 프랜시슬리 부에노(한화) 등 총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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