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년도 통화정책방향 내달 제시할 듯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29일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중국 정부가 내달 10~12일 연례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열고 2011년 통화 및 재정정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들은 대출한도·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무원과 인민은행은 이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2008년 이후 전례없는 대출 증가 등 경기 회복세가 이어진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은 그동안 통화 정책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혀왔다. 중국 정부도 보조금 지급·식품 재고 방출·물가 통제 등을 통해 25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은 인플레이션 억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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