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마이크 멀린 미국 합참의장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중국이 북한에 더욱 강한 압박을 해야한다고 28일 밝혔다.멀린 의장은 28일 CNN방송의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국이 왜 북한을 더 강하게 압박하지 않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북한이 지역안정을 저해할수록 중국은 잃을게 많다"고 말했다.멀린 의장은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침몰사건이 북한의 권력승계와 관련돼 있다고 분석하면서, "중국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통제하려 하지만, 통제 가능한지 확신이 안 간다"고 지적했다.멀린 의장은 특히 중국이 김 위원장의 취약성에 초점을 맞추지 못해 현안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박현준 기자 hjun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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