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기준금리 6개월 연속 동결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러시아가 6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7.75%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러시아는 경기회복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24일 "금리가 시장참여자들에게 적절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경제성장률과 높은 인플레이션 위험 사이에서 적정 밸런스를 찾았다"고 말한바 있다.지난해 7.9%의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나타낸 러시아의 10월 연간 물가상승률은 7.5%로 전달에 비해 7% 상승했으며 지난 1월 이래 최고치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었다.채지용 기자 jiyongch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