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시의회가 지난 23일 일어난 연평도 폭격사건으로 시정질문 등의 일정을 연기했다.서울시의회는 25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된 시정질문을 29일∼12월2일로 미루고 예산심의는 12월3일부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오세훈 시장이 국가 비상사태로 인해 시정질문에 참석하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이에 따라 25일 본회의를 열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지원과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키려던 민주당 측의 계획이 미뤄졌으며 당초 12월15일쯤 끝날 예정이었던 서울시 예산심의도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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