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4분기 큰 폭의 실적증가 전망 <HMC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HMC투자증권은 15일 동국제강의 실적이 4·4분기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 179억원을 저점으로 4분기 644억원으로 큰 폭 개선될 것"이라면서 "수요산업인 건설과 조선 경기는 올해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돼 펀드멘털의 하방경직성이 확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부진한 업황을 고려하더라도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또한 "브라질 고로투자가 가시화되고 있어 중기적으로 후판의 수익성이 향상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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