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이익 모멘텀 지속..목표주가↑<NH투자證>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NH투자증권이 12일 휴맥스에 대해 "향후 이익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5% 상향조정한 2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셋톱박스 업체와는 다르게 디렉티브, 컴캐스트 등 해외 유료 방송서비스 업체 및 셋톱박스 업체들의 주가는 스마트TV 출현에 따른 충격이 미미해 상대적으로 휴맥스의 투자 매력도가 높다"며 "스마트 TV 등장은 과거 IPTV처럼 위성 및 케이블TV 서비스의 진화를 촉진, 셋톱박스 업그레이드를 가속화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휴맥스의 영업이익은 올해 762억원에서 내년 928억원으로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미국 디렉티비로의 HD 단독형 셋톱박스 공급 개시, 영국 프리뷰로의 HD PVR 셋톱박스 공급 확대, TV 사업 철수가 실적 호전의 주된 원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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