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월 대두 수입 전월比 19.6%↓

계절적 요인에 의해 세계 공급량 줄었기 때문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중국의 10월 대두 수입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계절적 요인으로 세계 공급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대두수입량이 전월대비 19.6% 감소한 373만t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월대비 수입량은 20% 가까이 감소했지만, 중국이 올해 대두 수입량을 크게 늘렸기 때문에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0월 수입량 373만t은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수치고 1월부터 10월까지 총 대두 수입량은 4390만t으로 전년대비 26% 늘어났다.선전 소재 티안키 선물 리서치담당 주 유진은 "12월까지는 지난 8월과 9월처럼 많은 양을 수입해야 할 것"이라면서 "10월 수입량은 계절적 요인 때문에 공급이 적었기 때문에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재우 기자 jjw@<ⓒ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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