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이번주내 건축허가 날 듯

이번주 건축허가 나면 지하6층 터파기와 기초공사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제2롯데월드 건축허가가 이번주까지 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다음주부터는 지하 6층 터파기 공사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송파구 건축과 관계자는 8일 기자와 통화를 통해 제2롯데월드 건축 허가와 관련,"현재로서는 큰 문제가 없어 이번 주 중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제2롯데월드는 지난 6월 말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해 지구단위 변경 결정 등에 미흡한 부분이 있어 서울시 건축심의가 마무리돼 이번 주 송파구청으로 부터 건축 허가가 날 것으로 보인다.한동안 제2롯데월드 건축으로 인한 잠실역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롯데그룹과 송파구청측이 부담금을 놓고 협상을 벌여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당시 롯데측은 잠실역 사거리 버스환승센터와 제2롯데월드~석촌호수 지하차도 건립에 각 810억원, 590억원, 송파대로 교통분산을 위해 건설되는 탄천동 지하도로 사업에 400억원을 부담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한편 롯데측은 현재 지하5층까지 터파기를 해 놓은 상태다.롯데측은 건축허가가 나는대로 지하 6층 터파기와 기초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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