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불법 시술 논란, 알앤엘바이오 급락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또 다시 제기된 불법 시술 논란에 알앤엘바이오가 급락했다.8일 오전 9시32분 알앤엘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8.06% 급락한 3480원을 기록하며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이같은 하락에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성체줄기세포 관련 벤처기업인 알앤엘바이오가 편법영업과 불법시술 의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5일 MBC '뉴스데스크'는 "알앤엘바이오를 통해 해외 원정 시술을 받은 환자는 8000여 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또한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력인사들이 시술자 명단에 포함됐다"며 "임상시험 승인을 거쳐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할 줄기세포 시술이 만병통치약 같이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알앤엘바이오는 최근 해외에서 원정 시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2명이 사망하자 줄기세포 시술과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