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비정규직 고용 보장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5년동안 끌어온 기륭전자 사태가 출구가 보이고 있다.전국금속노동조합은 기륭전자에서 해고된 일부 비정규직 노조원의 고용을 보장하기로 이 회사 사측과 잠정합의해 장기 농성을 풀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금속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회에서 조인할 주요 합의 사항에는 금속노조 기륭전자 분회원 중 복직 등을 요구하며 지금까지 농성을 벌여온 조합원 10명의 고용을 보장하고 고소ㆍ고발을 철회하는 동시에 농성을 중단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륭전자의 비정규직 파견 근로자들은 2005년 7월 노조 결성을 이유로 해고당하자 복직과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5년 넘도록 장기 농성을 벌여왔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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