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개점 80주년 기념 광고 선봬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신세계백화점이 본점 개점 80주년을 맞아 광고와 쇼핑패키지를 새롭게 바꿨다.신세계백화점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패션 화보 형태로 광고를 제작하고, 자체 제작한 디자인으로 쇼핑백과 포장박스를 만들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패션 화보 광고 제작을 위해 최정상급의 수퍼모델과 사진작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광고 작업을 진행, 타 백화점과 차별화 전략을 꾀했다.샤넬, 미우 등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했던 수퍼모델 시리 톨레로드와 안나 자고진스카를 모델로, 보그 등 패션잡지와 구찌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사진작업을 진행한 사진가 솔베 선즈보를 사진작가로 기용했다.이들은 신세계 본점 본관 내 중앙계단, 조각공원, 본관 정문 앞 등을 배경으로 광고를 촬영, 제작했으며, 스텔라 매카트니, 프라다, 알렉산더맥퀸, YSL 등 세계적인 브랜드 의상으로 신세계의 이미지를 연출했다.또 신세계는 'S-체크무늬'로 쇼핑백과 포장 박스 등 패키지를 신세계의 로고 컬러인 빨간색으로 선보인다.이 S체크는 올 연말까지만 사용되며 내년부터는 원래의 갈색의 S체크 쇼핑백과 패키지가 사용될 예정이다.장재영 고객전략본부장은 "개점 80주년을 맞아 신세계는 차별화된 이미지로 전통과 패션의 이미지를 전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선진화된 광고와 차별화된 패키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 백화점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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