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신작 온라인게임 '발리언트' 런칭 프리뷰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엠게임이 하반기 게임 시장을 주도할 신작으로 온라인게임 '발리언트'를 공개했다. 이 게임은 영화 무술감독으로 유명한 정두홍 감독이 '액션 디렉터'로 개발에 참여해 사실적인 액션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엠게임(대표 권이형)은 18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신작 온라인게임 '발리언트 런칭 프리뷰' 행사를 개최하고 오는 21일부터 최종점검을 위한 '프리오픈'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엠게임은 올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르고'와 이번에 선보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발리언트'를 통해서 국내 게임시장의 주도권을 확고히 하는 한편 세계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이날 선보인 신작 게임 '발리언트'가 강조하고 있는 것은 '던전(사냥 공간) 플레이'. 엠게임 신동윤 본부장은 발리언트의 핵심 요소를 '라이브 던전 플레이'라고 소개했다. 신 본부장은 "발리언트는 화산, 설원, 사원 등 총 20개의 테마로 구성된 250여 개의 방대한 던전이 준비돼 있고 캐릭터 직업에 상관없이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엠게임에 따르면 '발리언트'의 또 다른 특징은 다른 온라인게임과 차별화된 '액션'. 엠게임은 사용자들이 현실과 가장 가까운 액션을 게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정두홍 감독을 액션 디렉터로 영입해 사실감 넘치는 액션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정두홍 감독이 시연한 동작이 게임 캐릭터에 그대로 반영돼 있다는 얘기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두홍 감독은 "기획 의도대로 발리언트의 액션이 사실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연출돼 만족스럽다"고 밝혔다.'발리언트'는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최종점검을 위한 '프리오픈'에 돌입할 계획이다. 공개시범서비스(OBT)는 11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지난 여름 시즌은 신작 아르고가 선전을 펼쳤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겨울 시즌에는 발리언트가 뒤를 이어 게임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며 "엠게임의 다양한 신작 발표는 한국 게임 시장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발리언트'는 지난해 온라인게임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남미지역에 수출돼 현재 국내뿐 아니라 해외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발리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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