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앱 '리디북스'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스마트폰 전자책 서비스 '리디북스'를 운영하는 이니셜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배기식)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이어 안드로이드 기반 전자책 앱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리디북스'는 스마트폰에서 전자책을 볼 수 있는 앱으로 현재 다운로드 횟수 40만건을 넘어서 올해 말 50만건을 전망하는 애플 앱스토어 대표 앱이다. 새롭게 선보인 안드로이드 앱은 1만 2000여권에 달하는 리디북스의 전자책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각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정보를 비롯해 미리보기 등을 통해 상세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리디북스 안드로이드폰 앱은 안드로이드 기반 단말기에 최적화시켜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리디북스 웹사이트와 연동돼 PC나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구매하고, 내역을 확인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안드로이드 앱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은 현재 갤럭시 시리즈, 모토로이, 넥서스원, 옵티머스 시리즈 등을 포함한 전체 1.6 버전 이상의 모든 안드로이드 단말기다. 이니셜커뮤니케이션즈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 이어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태블릿 PC에 최적화된 앱 개발을 준비 중이다. 배기식 대표는 "리디북스 안드로이드 앱 출시를 통해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의 전자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제휴 출판사들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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