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2주래 최대폭↑...76.49달러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2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 따른 대체자산으로 부각되며 2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31달러(1.74%) 급등한 배럴당 76.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독일의 기업환경이 예상 밖 상승세를 기록하고 미국의 경제지표 호전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1% 하락한 1.346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20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달러 약세로 유가와 함께 금과 은 가격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2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1.8달러(0.1%) 오른 온스당 1298.10달러로 마감했다. 금 선물은 장중 한때 1300달러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은 가격도 전날보다 19센트(0.9%) 오른 온스당 21.39달러로 마감하며 3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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