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자동차주, 증권사 잇단 호평에 상승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최근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잇따라 긍정적인 주가를 예상하고 있는 자동차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4일 9시16분 현재 기아차는 전일 대비 1300원(3.73%) 오른 3만61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도 전일 대비 3.54% 오르며 16만1000원을 기록중에 있고 현대모비스 역시 0.42%(1000원)오른 2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1일(현지시간)의 러시아공장 준공으로 해외공장 연간 생산능력이 250만대로 늘어나는 등 브릭스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서성문 애널리스트는 "브릭스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관세 인상 등 강화되고 있는 자국산 자동차에 대한 우대 정책 등을 감안할 때 이번 러시아공장 건설은 동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날 상승세로 각각 2거래일과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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