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전통시장서 건강상담하세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수유시장 내 생생클럽에 건강상담코너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장애로 인해 내당응 장애(당뇨의 전 단계),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등 성인병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일반인에겐 이름조차 낯설지만 국민 3명 중 1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을 정도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서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1시까지 수유시장 안에 위치한 생생클럽에서 상인, 시장이용객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 상담을 무료로 실시한다.강북구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상담코너’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대사증후군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조기발견과 치료의 계기를 마련,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건강 상담코너

대사증후군 검사는 ▲대사증후군 신청서와 기초 질문지 작성 ▲신장, 체중, 복부둘레 측정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측정 등 순서로 진행되며, 10분 이내로 대사증후군 여부를 알 수 있다.검사 후에는 검사결과 설명은 물론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가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영양ㆍ운동ㆍ금연ㆍ비만ㆍ절주과 스트레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수유시장 내 생생클럽을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단 검사 전날 오후 10시 이후에는 금식을 하고 와야 검사가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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