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궁금한 정보는..'120으로 전화하세요!'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센터가 추석연휴기간에도 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120다산콜센터는 현재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9월21~23일에도 총 642명의 상담원이 특별근무에 들어가 평소와 같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윤영철 서울시 시민고객담당관은 "지난 명절기간 동안의 상담내용을 분석해 이번 추석상담용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120다산콜센터가 명절기간에도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든든한 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석연휴기간에 120다산콜센터는 자체 구축한 '통합길안내시스템'을 활용, 귀성·귀경길 안내, 버스 및 지하철 시간, 성묘객을 위한 셔틀버스 배차정보 등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120다산콜센터에 전화하면 된다. 또 수돗물, 쓰레기 등 생활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서울시내에서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는 시민도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추석 명절 문화시설 무료이용, 민속공연, 전통놀이체험 등 가족단위의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또 제수용품을 비롯한 여러 가지 추석맞이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추석맞이 이벤트'에 대한 정보와 구청별로 마련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이용정보, 그리고 서울풍물시장에서 열리는 행사도 안내한다. 한편 지난 설 명절이었던 2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총 436명의 상담원이 8만9522건의 상담전화를 소화했다. 귀성·귀경길 정보, 대중교통안내, 위치안내, 택시불편신고 등 교통분야 문의가 전체 문의의 49.5%(4만4232건)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교통분야 문의 외에 당번 병원·약국 등 응급의료 관련 문의 3647건, 명절 행사 문의 등 문화·체육·관광에 대한 문의가 2170건, 쓰레기 수거나 불법 주정차 단속 등 현장민원 1381건 등을 상담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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