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채 1조원 바이백이 다소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낙찰자체가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미달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낙찰예상금리도 전일민평금리대비 2bp내지 보합정도 수준일 것이라는 예측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언더 4bp 정도 호가되고 있어 다소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1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 프라이머리딜러(PD)는 “당기물 호가가 장에 별로 없어 예측이 어렵다”고 전했다. B사 PD도 “낙찰자체는 무난할것 같은데 금리예측이 좀 어렵다”고 말했다.C사 PD는 “물량소화는 문제가 없을듯 하다. 다만 낙찰금리는 현재 시장금리보다 좀 높게 될듯 싶다”고 밝혔다.D사 PD는 “현재 민평 언더 4bp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낙찱므리는 언더 2bp에서 심하게는 보합정도를 예상한다. 소화는 거의 될듯 싶다”고 말했다.E사 PD도 “1조물량을 다채울수 있을지 의심스러워 미달가능성이 있어보인다”고 전했다.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1조원어치 국고채 조기상환(바이백)을 실시하고 있다. 종목은 지난 9일과 동일한 6-2와 1-5, 8-3, 1-8, 6-4, 1-11, 8-6 등 7개 종목이다. 직전입찰에서는 응찰금액 1조1920억원(응찰률 119.2%)을 보이며 8720억원이 낙찰됐었다. 낙찰가중평균금리는 2.74%에서 3.14%였다. 입찰결과는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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