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배우 이민기가 폭력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에서 억울한 마음을 토로했다.이민기는 지난달 20일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술집에서 술을 마셨다. 오전 2시경 이민기의 일행 양모씨 등은 이모씨 일행과 말싸움이 벌어졌다. 이때 이민기는 이들과 거리를 두고 있었으며, 몸싸움이 벌어졌을 당시엔 이미 귀가한 상태였다.21일 허씨 일행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치 2주의 진단서와 함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이와 관련해 이민기 소속사 측은 4일 오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민기는 당시 현장에 없었다. 이민기가 현장에 없었음에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물고 늘어지고 있는 것이다”고 억울한 마음을 전했다.이어 “이미 증인도 확보된 상태고 경찰 측에도 모든 사실을 말했다. 일단 고소장이 접수 돼 조사가 진행된 것일 뿐, 이민기는 이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전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한편 이민기의 일행과 시비가 붙은 허씨 일행은 이민기를 상대로 2000만원의 합의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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