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개그맨 생활 4년 만에 무허가 단칸방 벗어나'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개그맨 이봉원이 불우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봉원은 25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어릴 때 무허가 단칸방에서 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나는 가난이 부끄럽지 않았다. 화장실에는 연탄이 항상 쌓여있었다"며 "개그맨이 될 때까지 그 집에서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봉원은 "개그맨 생활 4년 만에 그 집 터를 사 집을 지었다. 무작정 상경하신 부모님께서 힘들게 살아온 그곳에 잡을 지으니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셔서 수건까지 돌리셨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봉원은 박미선과의 러브스토리, 일본 유학시절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