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한때하락..외인순매도 2개월만 최대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채선물이 장중 하락반전했다. 외국인이 2개월여만에 최대 순매도를 쏟아낸 영향을 받고 있다.25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9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 전장대비 3틱 상승한 112.16로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17틱 오른 112.30에 개장해 한때 112.34까지 오르며 지난해 1월28일 112.85이후 1년7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이후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며 112.11까지 하락하기도 했다.매매주체별로는 증권과 은행이 각각 2450계약과 2290계약을 순매수중이다. 개인도 1695계약 순매수에 가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6989계약 순매도로 대응중이다. 장중 7455계약을 순매도하며 지난 6월25일 7771계약(종가기준) 순매도이후 가장 많은 물량을 쏟아냈다.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외국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국채선물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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