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포드자동차는 켈리블루북 마켓 인텔리전스 조사에서 37개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주목하는 자동차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포드의 글로벌 라이프사이클 분석과(GLAD) 로즈 펭 매니저는 "동급 최고의 품질력과 세련된 디자인, 첨단 기술력을 갖춘 2010년 포드 뉴 토러스는 포드 브랜드의 급격한 진보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출시 후 1년이 지난 뉴 토러스의 리세일 밸류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 중 하나인 도요타 아발론(도요타 캠리의 상위 모델)을 뛰어넘어 2500달러 이상 더 지불해야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포드 북미 자동차 마케팅 담당 스티브 링 매니저는 "우수한 제품력과 소비자 호평이 올해 토러스 판매의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며 "뉴 토러스는 2009년 모델 대비 154% 판매가 신장했는데 이는 동급 모델 대비 높은 품질과 고객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자평했다.켈리블루북 마켓 인텔리전스는 지난 4월 6일부터 6월 17일까지 3000명 이상의 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브랜드별 내구성 신뢰도, 승차감, 연비, 성능, 안전성 등 신차 구입 시 중요한 5가지 요소를 평가해 발표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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