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15일 춘천서 정계 복귀 선언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이 오는 15일 25개월 간의 춘천 칩거생활을 끝내고 정계 복귀를 선언한다.손 고문 측 관계자는 12일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춘천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계 복귀를 직접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손 고문이 현실 복귀를 선언함에 따라 민주당 당권 경쟁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 관계자는 "정계 복귀를 밝히는 자리이지 곧바로 전대 출마를 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손 고문은 기자간담회에서 2년간 침거 생활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정치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또 민주당의 변화를 위한 구상도 어느 정도 제시할 것이라는 게 그의 측근들의 설명이다.한편 손 고문은 최근 여의도의 한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 전대 캠프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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