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엔스퍼트(대표 이창석, www.enspert.com)는 뮤직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엠넷미디어(대표 박광원, www.mnet.com)와 최근 사업협력을 위한 계약을 맺고 KT 홈스마트폰 'S200'에 엠넷닷컴 어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탑재, 출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엔스퍼트가 개발중인 KT 홈스마트폰(SoIP)은 기본적으로 음성 통화는 물론 인터넷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7인치 대형 이동형 패드를 통해 장소에 상관없이 Wi-Fi가 지원되는 환경에서 영화, 음악, 교육 등의 부가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엠넷미디어는 이번 사업협력으로 국내 유선통신 시장 강자인 KT의 홈스마트폰 디바이스를 활용헤 국내 뮤직 콘텐츠의 다양한 활로를 개척할 계획이다.이창석 엔스퍼트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 체결로 엠넷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한 S200을 통해 집에서도 최상의 음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엠넷미디어와 윈윈(WinWin) 전략을 구축해 SoIP 사업과 음악 서비스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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