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하반기를 주목하라<우리證>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1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실적 부진에 대한 실망감보다는 하반기 이후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3만2000원을 유지했다.유철환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비용이 늘어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재고자산평가손실이 1회성 비용이고 투자성 비용 집행 부문에서 매출 발생이 본격화될 경우 마진 압박은 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실적 부진에 대한 실망감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 된 만큼 하반기 모멘텀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4분기에 연간 매출액의 40%가 집중되는 매출구조를 감안하면 올해 예상 매출규모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SKT와 제휴를 통한 모바일비즈니스 사업을 포함한 신규사업 매출이 본격화 되면서 매출에 기여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또 국내 중소형 ERP(전사적자원관리) 및 세무사용 ERP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시장입지를 감안 시 시장확대를 노리는 업체들의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입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지성 기자 jiseo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