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쟁력 강화 위해 시장 친화적 개혁 필요”

경기연, 오는 10∼11일 양일간 중앙대서 국제학술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 지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시장친화적인 경제제도의 정착과 발전 없이 국민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는 불가능하다. 특히 한국경제가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장경제를 정착시키기 위한 경제, 사회, 정치, 법 등 모든 분야의 제도개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경기개발연구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경제학회, 한국제도·경제학회와 공동으로 ‘제도와 국가경쟁력 II(Institutions and National Competitiveness II)’ 국제학술회의를 오는 10∼11일 양일간 중앙대학교 법과대학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제도경제학과 관련된 국내외 저명한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장경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측면에서의 이론적, 실증적 연구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이념부터 실질적인 정부정책까지 모든 분야에서의 시장 친화적 제도 정립과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국제학술회의 참석자들의 공통된 인식이다. 오는 10일에는 1개의 전체회의와 4개의 세션이 개최된다. 세션은 역사와 경로의존성, 네트워크와 평판, 시장구조, 제도와 금융위기로 구성되며,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다.오는 11일에는 1개의 전체회의와 4개의 세션이 개최된다. 산업화와 발전, 게임과 금융, 헌법과 정부, 환경과 항공산업 등에 대한 토론이 펼쳐진다.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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