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14억원 융자, 7월 19~23일 신청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10년 3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한다.3분기 총 융자금액은 14억2000만원으로 업체당 2억원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3.8%이며, 상환조건은 1년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신청대상은 ▲중구에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자 또는 중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지역 안에 공장등록을 한 업체 ▲제조관련 지식서비스산업 운영자 ▲도시형공장 운영자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다.접수기간은 7월 19~23일,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장 임차계약서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06~2009년) 등을 갖춰 중구청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에 대하여는 심의를 거쳐 융자대상을 확정하게 되며 대출은 우리은행 중구청 지점을 통해 받게 된다.중구는 1993년도에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조성, 올 상반기까지 총 870개업체에 740억원을 지원했다.올 1분기에는 43개 업체에 19억3500만원을, 2분기에는 27개업체에 16억4500만원을 지원했다.중구청 지역경제과(☎3396-505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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