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효과', KT&G 목표주가 하향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금리 인상 여파로 증권사가 분석중인 기업의 목표주가를 내리는 경우가 등장하고 있다.14일 한국증권은 KT&G 목표주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5.7% 하향조정했다.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의 수요 회복이 더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KT&G의 부동산 개발 관련 가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하지만 주가 조정으로 목표주가 대비 현재주가의 상승 여력이 38.5%나 되고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하반기 영업 모멘텀이 살아날 전망이라며 매수투자의견은 유지했다.이경주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6%, 21.2% 감소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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