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그린이 마치 콘크리트 같아요."'세계랭킹 1위' 탈환에 나서는 신지애(22ㆍ미래에셋)가 7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번째 여자 메이저' US여자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연습라운드를 마친 뒤 "뜨거운 날씨 때문에 그린이 더욱 딱딱해졌다"며 "플레이가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신지애는 그러나 "(맹장염)수술 후 2주간 대회에 출전하면서 샷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자신감도 내비쳤다.신지애는 5일 끝난 제이미파오웬스코닝클래식 최종일 경기에서는 64타를 쳐 컨디션을 회복해가고 있다. 신지애는 대회가 열리는 오크몬트골프장(파71ㆍ6598야드)에 대해 "메이저 대회 코스답게 252야드 짜리 파3홀이 있는가 하면 447야드나 되는 파4홀도 있다"며 "어려운 코스 세팅이고, 특히 그린 플레이가 우승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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