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자치회관이 마련한 체험학습 떠나볼까

은평구, 치즈만들기 체험 등 농,어촌 자매결연지 15곳서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아동·청소년들이 즐겁고 뜻있는 여름방학 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매연과 소음에 찌들린 도시 공간에 묻혀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풀냄새가 풋풋하게 나는 농촌 체험을 통해 농촌을 이해하고 정서를 함양시키기 위해 15개 자치회관은 자매결연지인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농촌체험, 전통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뗏목 타고 강으로 나가볼까?

테마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동 자치회관별로 자매결연지 특성을 살린 뗏목타기, 생강한과만들기, 감자캐기, 화문석체험, 물감만들기, 치즈만들기 체험 등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구성,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추구하도록 했다. 참가비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은 무료로 참여토록 했으며 일반가정 아이들은 일정금액(1만5000~3만5000원)의 참여 비용만 부담하게 돼 학부모의 부담은 줄어들게 된다.

고인돌 탐사 여행

또 구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15개 자치회관에서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고 아이들의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마술교실, 비만예방 발리댄스, 빵굽기 교실, 수학 길잡이, 논술교실 등과 같은 특별프로그램을 저렴한 수강료(5000원)로 학교 수업과는 달리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 진행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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