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수입차 업계 최초 '바이백' 프로모션 실시

닛산 2010 New Altima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한국닛산㈜(대표:나이토 켄지)은 수입차 업계 최초로 신차 구입비의 50%로 중고차를 되사는 '바이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바이백 프로모션은 차량 구입 시 차 값의 50%에 대해서만 할부금을 납입하고 만기 후 잔액을 일시 납부하거나 할부 연장, 중고차로 반납하는 금융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모션은 1일부터 한 달 동안 '뉴 알티마' 구매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차량 구입 후 3년 뒤의 중고차 가격을 신차 가격의 50%까지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바이백 프로모션은 차량 가격의 30%만 선수금을 지급하고 20%는 36개월 동안 할부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36개월 할부 만기 시점에서 남은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전액 상환 ▲구입차량을 반납 ▲할부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 프로모션은 수입차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유예 리스와 다르게 중고차를 반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엄진환 한국닛산 세일즈 마케팅 이사는 "3년 뒤 중고차 가격을 50%까지 보장하면서 차량 반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써 이례적" 이라며, "'뉴 알티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한국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라고 전했다.실제로 올해 5월까지 뉴 알티마의 국내 판매대수는 약 1120대로 2009년 전체 판매량인 594대의 2배에 달하는 수치를 5개월 만에 기록했다.이 뿐 아니라 7월 중 뉴 알티마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여름 휴가비로 5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지원한다. 또한 뉴 알티마와 함께 촬영한 자신의 사진을 이벤트에 응모하면 심사를 거쳐 뽑힌 6명을 8월에 발표하고, 디지털 카메라를 부상으로 주는 여름 이벤트도 진행된다. 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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