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중퇴하고 남성잡지 플레이보이의 모델로 활동하던 안나 니콜 스미스는 26세에 89세 억만장자와 결혼했다(사진=블룸버그뉴스).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지능지수(IQ)가 낮은 여성일수록 아버지뻘 되는 부자 남성을 찾아 헤매는 경향이 강하다고.호주에서 발간되는 월간지 ‘클레오’ 인터넷판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 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IQ 낮은 여성일수록 돈 많은 남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세다고 소개했다.연구진에 따르면 이는 “장차 태어날 아이에게 든든한 금전적 배경을 제공하기 위한 본능에서 비롯된 것”이다.이번 연구를 이끈 크리스틴 스태닉 박사는 “가방 끈이 짧고 사회 경력이 일천한 여성에게 돈 많은 사내를 좇는 성향이 강한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학교를 중퇴하고 남성잡지 플레이보이의 모델로 활동하다 26세에 89세 억만장자와 결혼한 안나 니콜 스미스(2007년 39세로 사망)가 좋은 예다.스태닉 박사는 “예로부터 여성들이 돈 많은 남성에게 끌리는 것은 돈 많은 아버지가 장차 태어날 아이의 생존을 보장해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이진수 기자 comm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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