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포구축제로 오라

[아시아경제 김영래 기자]경기국제보트쇼의 감동에 이은 또 다른 바다축제가 화성 궁평항에 열린다.다음 달 10일부터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화성포구 황금바지락축제’가 그것이다.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 화성포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해양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갯벌과 바다를 테마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모두 풍부하다.
갖가지 공연과 수산물 깜짝 경매행사 등 볼거리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바지락 칼국수 무료 시식회, 갯벌 바지락 캐기, 엄마와 함께 맨손 물고기 잡기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갯벌체험 존에서는 갯벌에 황금바지락을 숨겨 놓고 이를 찾은 시민 10명에게(1일 5명) 14k 금 1돈짜리 반지를 전달하는 일종의 ‘갯벌 보물찾기 행사’도 마련돼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경기농악인 화성두레보존회가 선보이는 채상단 공연(매일 오후 4시30분~5시까지)과 불꽃놀이(10일 밤 10시) 등도 준비돼 축제를 한층 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spogufestival.net)참조.김영래 기자 y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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