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가수 은지원이 삭발이 가장 잘어울리는 연예인으로 뽑혔다.은지원은 음악전문 포털 사이트 오디오닷컴이 실시한 '삭발도 멋지게 소화한 연예인' 설문조사에서 은지원은 전체 응답자 681명의 절반에 가까운 311명(46%)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평소 짧은 헤어스타일을 즐겨 하는 은지원은 지난 봄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탁구게임에 져 삭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남다른 두상으로 이목을 끌었다. 2위 노홍철(19%, 128명).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에서 초콜릿 복근 만들기 다이어트 미션에 실패해 삭발하는 장면이 방영되며 시청자들에게 삭발 모습을 각인시켰다.3위는 지난 5월 24일 현역으로 입대하며 미니홈피에 삭발사진을 공개한 김지석(11%, 75명)이, 4위는 헤어 제품 광고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은지원과 함께 삭발투혼을 보여준 MC몽(9%, 61명)이 차지했다. 오디오닷컴 관계자는 "은지원은 삭발까지도 멋있게 소화할 수 있는 백만 불짜리 두상을 가지고 있다"며 "얼굴뿐 아니라 두상까지 잘 생겨 삭발이 가장 멋있는 연예인으로 꼽힌 것 같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임혜선 기자 lhsr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