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국내에서 출시되는 모든 휴대폰에 위치항법장치(GPS) 칩 탑재가 의무화된다는 소식에 LBS관련주가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3분 현재 포인트아이는 전일 대비 85원(14.91%) 오른 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선도소프트(11.78%)와 자티전자(9.89%), 팅크웨어(5.82%), 인스프리트(1.76%) 등도 동반 강세다.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위치정보서비스(LBS) 산업 육성 및 사회안전망 고도화를 위한 위치정보 이용 활성화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국내에서 출시되는 모든 휴대폰에 GPS 칩 탑재를 의무화하고 위치정보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된다. 방통위는 LBS산업 육성 계획을 통해 오는 2012년까지 정부투자와 민간투자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총 936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명 가량의 고용을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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