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그리스, '한국전에 7000명 응원갈 것'

그리스 대표팀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한국 대표팀은 그리스전서 또 다른 복병을 만나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11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2일(한국시간)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그리스의 B조 개막전에 약 7000명의 그리스 응원단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바로 포트 엘리자베스에 1000명이 넘는 그리스인들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100년 전부터 해상 무역을 위해 남아공으로 이주한 깊은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고 FIFA는 전했다. 그리스 교민 1세대 차라람부스는 "이날 경기장에 약 7000 명의 그리스 팬들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나도 그날 경기장에 갈 것이다. 이곳에서 그리스 팀의 경기를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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