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오일 둘째날 5언더파, 안신애와 문현희 공동 2위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홍란(24)이 우승을 예약했다.홍란은 10일 제주 엘리시안골프장(파72ㆍ6573야드)에서 끝난 에스오일챔피언스인비테이셔널(총상금 3억원) 둘째날 5타를 더 줄여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완성했다. 안신애(20)와 문현희(27) 등 공동 2위 그룹(7언더파 137타)과는 무려 4타 차. 이변이 없는 한 2008년 7월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 이후 2년 만에 통산 3승째가 가능한 상황이다.홍란은 이날 특히 보기 없이 깔끔하게 5개의 버디를 솎아내 우승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부풀렸다. 홍란은 "강풍을 감안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맞아 떨어졌다"면서 "차분한 플레이로 반드시 우승컵을 차지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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