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이랜드리테일(대표 오상흔)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직매입 백화점 NC백화점이 3일 가든파이브에 오픈했다.이번에 오픈한 NC백화점 1호점은 가든파이브 영관과 패션관 2개 동의 지상 1층에서 7층으로 들어섰으며, 영업면적은 6만9500㎡(약 2만1000평)으로 기존 뉴코아백화점 등과 비슷한 규모다.1층은 패션잡화, 해외명품, 킴스클럽 등이, 2층 영캐주얼, 모던하우스, 3층 여성관, 4층 캐주얼, 5층 스포츠, 남성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6~7층은 코코몽 키즈랜드를 비롯한 3000여평의 국내 최대 키즈몰과 전문식당관이 입점했다.또 럭셔리 갤러리(해외명품), 트랜드컬렉션(신예디자이너), 슈즈갤러리(명품구두), 블루스테이션(청바지)과 국내 유명 브랜드를 한데 모은 NC컬렉션 등이 대표적인 직매입 편집매장으로 운영되며, 'LK by 이광희', '프롬데코', '스타일 XIX' 등 세컨드 브랜드 매장에서도 NC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해외에서 직소싱한 명품으로 꾸며진 '럭셔리 갤러리'에서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코치 등의 상품이 입점돼 있다.이외에도 아가방에서 만든 유아용품 전문매장인 '넥스트맘(330㎡)'과 토종 SPA 브랜드 '스파오', '미쏘'가 각각 500㎡ 규모로 입점했고, 나이키(330㎡), 노스페이스 멀티셥(330㎡), 아디다스(140㎡)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ABC마트(230㎡), 풋락커(214㎡) 등 총 250개 브랜드를 선보였다. NC백화점은 오픈을 기념해 3일부터 5일까지 매일 선착순 30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무료 쿠폰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고 3일에는 3만원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4일에는 패션·모던하우스·킴스클럽 각 1만원 무료 구매권을, 5일에는 호텔뷔페와 애슐리, 푸드코트 각 1만원 무료 식사권을 제공한다.또 다음달 2일까지 30일간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50만원,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이상 구입고객에게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 '삼성 로봇 청소기', '테팔 멀티찜기'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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