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 상승..주택지표 호조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제 유가가 3거래일만에 상승했다. 미국 주택지표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결과를 보이면서 경기회복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인도분 WTI가 전일대비 32센트(0.4%) 증가한 베럴당 72.90달러를 기록했다.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이날 4월 잠정주택판매가 전월대비 6% 상승해 3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 밝혔다. 블룸버그가 40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에서는 5% 상승을 예측했었다. 이는 지난해 10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S&P500지수가 1.3% 오른 1084.40을 기록중이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1.1% 올라 10129.51을 나타내고 있다. S&P500에너지지수도 2.8% 상승했다.원유가격은 개장초 1.2%가 하락했다. 유로화가 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거래됐기 때문이다. 오후 2시35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1.2226달러로 거래중이다. 전일에는 1.2229달러를 기록했었다. 한때 1.2111달러를 보이며 2006년 4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미국 자동차 회사의 5월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GM이 17% 오른 22만3822대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5.9% 증가를 예측했었다.7월 인도분 가솔린 가격도 4.72센트(2.4%) 상승한 캘론당 2.029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랜트유도 1.21달러(1.7%) 올라 베럴당 73.92달러를 기록했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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