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우리투자증권은 31일 온미디어에 대해 CJ그룹 편입에 따른 중장기 시너지 효과기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00원을 유지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공정위의 CJ그룹 인수 승인으로 블확실성이 제거됐다"며 "이제는 펀더멘털 개선에 주목할 때"라고 평가했다. CJ그룹 편입의 효과로는 중장기적으로 그룹시너지를 통한 영업력 강화와 콘텐츠 소싱 효율화를 통한 비용 구조 경량화를 들었다. 특히 지난해 876억원에 달했던 판권 상각 비용은 향후 지속절감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올해 예상영업이익은 455억원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갱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광고경기 개선과 지난해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신규매출원인 IPTV 송출 수수료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인수 주체인 CJ오쇼핑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으로 좋은 영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금년 중에는 인수에 따른 부담이 있을 것이나 빠르면 2011년부터 손익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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