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맞대결 '김만덕' vs '김수로', 1라운드 '김만덕' 勝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KBS1 주말드라마 '거상 김만덕'(이하 김만덕)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 동시간대 2위로 올라섰다.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김만덕'은 전국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분보다 2.4%p 하락한 수치.동시간대 방송된 SBS '인생은 아름다워'는 18.6%, MBC '김수로'는 8.5%를 기록했다.그동안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와 겨뤄 동시간대 3위에 머물렀던 '김만덕'은 새 주말드라마 '김수로'와 겨뤄 한판승을 거뒀다.이날 방송에서는 만덕(이미연)의 기막힌 발상의 전환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금주령으로 인해 옥살이를 한 만덕은 풀려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는 청나라에서 들어온 장신구의 수요가 늘어나자 팔 수 있는 대체 물품으로 진주를 생각해낸다이 소문은 당연 서문객주의 문선(박솔미 분)에게까지 퍼지고, 서문객주가 저가의 최하급 진주를 밀매해 팔자 고가의 최상품질인 동문의 진주 대신 외관상으로는 차이 없어 보이는 서문객주의 진주에 사람들은 몰리게 된다.박소연 기자 mus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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