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英·獨재무장관, 26일부터 재정위기 대책 논의

티머시 가이트너 美 재무장관 내주 영국, 독일 방문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재무장관이 다음주 영국과 독일을 방문해 재정위기 대책 논의에 나선다. 미국 재무부는 2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가이트너 장관이 오는 26일과 27일 영국과 독일을 방문해 재무장관들을 만나 유럽 재정위기 대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 관계자는 "가이트너 장관의 영국, 독일 방문은 유럽의 경제상황과 국제사회의 신뢰, 금융 안정을 회복하고 지속적인 경기회복을 위해 어떤 조치들이 이뤄지고 있는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중국 방문을 마친 뒤 독일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과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를 만날 예정이다. 영국에서는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과 대책 논의에 나선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명진규 기자 ae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