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우리은행은 원금 보장과 함께 최고 연 14% 수익률을 제공하는 주가지주연계예금(ELD) 상품인 '하이-믹스(Hi-Mix) 복합예금 33호'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소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며 5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이 상품은 코스피 기준지수가 만기지수(2011년 5월 24일 종가)까지 1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종가의 45%+0.5%포인트 수익률을 반영, 최고 연 14.0%의 고수익이 가능하다.단 1회라도 기준지수의 130%를 초과한 경우에는 만기지수에 관계없이 연 4.5%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또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해도 연0.5%의 최저수익률을 보장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주가지수연동예금으로서 고객 자산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보강한 복합금융상품"이라며 "장기적으로 경기회복을 기대하면서 국내 증시에 투자해 원금손실 위험 없이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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