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사진=디시인사이드]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방송인 노홍철이 라디오 생방송 도중 삭발한 모습을 깜짝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노홍철은 10일 오후 MBC FM4U '노홍철의 친한 친구' DJ석에 앉아 첫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방송에서 노홍철은 "청취자들과 친해지려면 서로 비밀을 공개해야 된다"며 갑자기 모자를 벗고 자신의 삭발한 모습을 공개했다.노홍철은 MBC '무한도전' 다이어트 미션 실패로 '삭발' 벌칙을 받았다. 하지만 이 사실만 공개됐을 뿐 삭발한 모습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미 조금 머리가 자라 귀여운 스포츠헤어로 변신한 노홍철은 쑥스러운 듯 웃으면서도 청취자들과 적극적인 스킨십에 나섰다. 조금 자란 머리에는 트레이드마크인 노란 염색을 하지 않았다.노홍철의 삭발 모습이 공개되자 재빨리 이를 캡처한 네티즌들은 디시인사이드 등 연예게시판에 삭발 인증 사진을 퍼나르며 뜨겁게 호응하고 있다.소녀시대 태연의 바통을 이어받아 '친한친구'의 새 DJ가 된 노홍철은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벌써부터 인기 조짐을 보이고 있다.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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