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SK증권은 7일 CJ제일제당에 대해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는 국내·해외의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소재 부문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밀가루는 지속적으로 긍정적이고 설탕은 3분기부터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라이신 가격 강세에 따른 해외 자회사 실적 호전도 전망된다"며 "최소 2분기까지는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제약 부문 이익 개선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해 재고조정에 따른 실적 부진에 급격한 탈출이 일어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2분기 긍정적인 국내 실적과 삼성생명 상장이 5월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주가가 30만원이 되기 위해서는 2분기에도 라이신 자회사의 실적 호전이 이어져야 하고 현재 라이신 가격 추세로는 해외 자회사의 2분기 실적 역시 서프라이즈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경민 기자 kk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구경민 기자 kk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